그렇다면 유당에 대한 내성이 있는 오늘날의 유럽인들의 선조는 왜 그들의 칼슘 공급을 동물의 젖에 의존했을까 ?

약 ;1만 ;년쯤 ;전 ;중앙유럽과 ;북부유럽은 ;숲이 ;빽빽이 ;우거지고 ;수렵 ;채집인들이 ;드문드문 ;흩어져 ;살고 ;있었고, ;젖을 ;공급 ;할 ;수 ;있는 ;반추가축을 ;만들 ;수 ;있는 ;지리적 ;중심지는 ;중동과 ;지중해 ;동안(東岸)이었다.

; ; ; ; ; ;그러나 ;8,000~9,000년쯤 ;전부터 ;신석기 ;시대의 ;농부들과 ;가축을 ;기르는 ;사람들이 ;숲에 ;불러 ;질러 ;숲을 ;없애고 ;작은 ;마당에다가 ;곡식을 ;심으면서, ;그리고 ;가축들에게 ;나무가 ;타고난 ;자리에 ;나는 ;풀을 ;뜯기면서 ;북쪽으로 ;이주하기 ;시작하였다.
; ; ; ; ; ;이러한 ;생존방식에서는 ;칼슘은 ;풍부하지만 ;열량은 ;별로 ;없는 ;채소를 ;기를 ;여유가 ;거의 ;없었다. ;그 ;이유로는 ;지금 ;잘 ;알려진 ;짙은 ;푸른 ;잎의 ;채소는 ;열량과 ;단백질공급원으로서 ;곡식이나 ;동물성식품에 ;비해 ;뒤떨어지기 ;때문에 ;아직 ;세계 ;어느 ;곳에서도 ;재배되지 ;않았기 ;때문이다. ;
; ; ; ; ; ;따라서 ;유럽의 ;신석기 ;시대 ;개척자들이 ;특별히 ;구루병과 ;골다공증의 ;위험을 ;안고 ;있었다면 ;문화적, ;생존여건상 ;푸른 ;잎의 ;채소를 ;재배하기보다는 ;우유를 ;많이 ;섭취했을 ;가능성이 ;훨씬 ;높다.